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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서 훈련병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. 지난주 논산훈련소 수류탄 사망사고가 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.
육군은 “지난 23일 오후 5시20분께 강원도 모 부대에서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후송돼 치료 중이었으나, 상태가 악화돼 25일 오후 순직했다”고 입장을 표명했다.
군기훈련이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(군인복무기본법_에 따라 군기의 확립을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신체 상태를 고려해 체력 증진 및 정신 수양 등의 방법으로 실시 하는 것 이다.
제보에 따르면 신병 훈련소에서 훈련병 6명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이튿날 완전군장을 한채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.
지난주에 발생한 수류탄 사망 사건에 이어 또 군대 사망사건이 발생했다. 이에 군은 시급히 대처 방안을 모색해 이와 같은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.